[AI혁명]"AI 운동 코칭, 관절 인식·동작 정확도 판단"…아이픽셀
[라포르시안] 아이픽셀(대표 이상수)은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OSPITAL+HEALTH TECH FAIR with HIMSS·KHF 2023)에 참가했다.
근골격계 질환 환자나 재활 운동이 필요한 사람에게 전문의료진·물리치료사가 손쉽게 재활 운동처방을 제공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재활 운동 코칭 솔루션 ‘엑서사이트 케어’(EXERCITE Care)를 선보인다
엑서사이트 케어는 의료계에서 필요로 하는 ▲운동 가이드 영상 ▲실시간 피드백 ▲관절가동범위(ROM) ▲순응도 측정 및 데이터화 등을 반영하고 표준화 과정을 거쳐 다양한 병원에서도 손쉽게 재활 운동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지난해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비대면 선도 서비스 사업화를 통해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병원에 적용돼 전자의무기록(EMR)과 연동된 재활 운동 처방솔루션으로 적용돼 테스트가 이뤄졌다.
특히 엑서사이트 케어는 전문의료진이나 물리치료사·운동 전문가들이 구성한 재활 운동 커리큘럼 제공하고, 환자에 따라 쉽게 재활 운동처방을 구성할 수 있어 맞춤형 재활 운동처방, 구성 및 분석·평가까지 실시간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아이픽셀은 엑서사이트 케어가 노령인구 증가로 재택재활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는 동시에 생애 전주기 전문적인 재활 운동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 TV·스마트폰·태블릿 등을 통해 사용 가능한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이미 올해 3월 런칭한 글로벌 AI 홈피트니스 앱 ‘엑서사이트’는 LG 스마트 TV에서 구동되는 AI 기술이 응용된 서비스로 소비자는 일반 웹캠이나 스마트폰 등을 통해 TV에서 대형화면으로 AI 기반 운동 코칭을 경험할 수 있다.
2021년 구글플레이 베스트 앱 선정으로 AI 홈피트니스 개발·서비스 운영 경험을 보유한 아이픽셀은 올해부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엑서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7월 기준 가장 많이 유입되는 국가는 미국으로 이외에도 인도·영국·브라질·스페인 및 50개 이상 국가에서 엑서사이트를 이용 중이다.
이상수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는 의료영역뿐만 아니라 생애 전주기의 건강한 삶을 위한 서비스로 접근해야 한다”며 “아이픽셀은 건강한 삶을 위해 꼭 필요한 재활 운동 코칭 솔루션을 소비자와 전문의료진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엑서사이트 케어는 특히 병원 IT시스템에 개인정보 이슈 없이 간단한 방법으로 빠른 적용이 가능한 동시에 전문의료진·물리치료사가 쉽게 환자를 위한 운동 커리큘럼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