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픽셀, 2025 홈케어·재활·복지전시회서 AI 홈 재활운동 솔루션 ‘엑서사이트 케어’ 소개... “국내외 재활의료 시장으로 확산 추진”

아이픽셀㈜(iPIXEL, 대표 이상수)은 지난 5월 29일(목)부터 31일(토)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홈케어·재활·복지전시회(Reha·Homecare 2025)’에 참가했다.

아이픽셀은 AI(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지난 2017년 설립한 기업이다. 지능화된 훈련 보조 알고리즘을 통해 효과적이고 능동적인 운동, 재활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면서, 자사 서비스 이용자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아이픽셀은 현재 운영 중인 재활운동 플랫폼과 병원 EMR 시스템과의 연동을 지항하고, 이로써 전문화된 재활 치료의 거점을 주거환경으로 전환하며 접근성 향상을 유도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아이픽셀은 자사의 스마트 운동 처방 서비스 ‘엑서사이트 케어(Exercite Care)’를 출품하여 현장에서 시연하고 나섰다. 이는 TV 혹은 스마트폰 화면으로 제공하는 재활운동 콘텐츠를 사용자가 그대로 수행하면, 이와 연동된 카메라로 동작 완성도를 평가해 운동 효과를 높여 주는 서비스다.

평가 과정엔 신체 움직임을 추적하는 비전 AI 기술이 활용된다. 2,000개 이상의 단일 운동동작을 학습 데이터로 활용한 클라우드 AI 모델이 디바이스에 연결 및 탑재된 카메라를 통해 사용자의 동작을 실시간 추적하고, 교정이 필요한 부분을 짚어 올바른 동작을 수행하도록 돕는 것이 엑서사이트 케어의 골자다.

또한, 엑서사이트 케어는 환자별 주기에 맞춤화된 운동 수행 여부도 확인해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가능케 한다. 나아가 전문 의료진이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사용자에게 적합한 재활운동을 처방하는 서비스도 제공하며, 처방 및 권고에는 정교한 평가를 바탕으로 수집된 운동 데이터가 활용되어 높은 신뢰성까지 담보한다.

아이픽셀 관계자는 “만성질환, 장애 등에 따른 근골격계 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 중인 가운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 접근성은 현저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자사는 AI 기술로 이러한 사회 문제에 대응하는 솔루션을 개발한 데 이어, 레퍼런스 다양화를 위한 연구개발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엑서사이트 케어의 유효성과 시장성을 입증하기 위해 체험형 전시를 여러 차례에 걸쳐 진행하면서,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유의미한 피드백을 다수 수집한 바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 같은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이어 나가고, 재활센터 및 운동센터, 전문 의료기관 등으로 공급처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위엑스포가 주최하는‘Reha·Homecare’ 는 건강 증진과 함께, 초고령사회에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재활 솔루션, 웰니스 등 재활·복지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한자리에 선보이는 전시회이다. 국내외 우수한 재활·복지 기자재 및 홈케어 용품과 콘텐츠 등을 전시 소개하여, 관련 시장 확대 및 산업 활성화에 나섰다.